빅뱅 탑·박규영·조유리, '오징어 게임 시즌2' 합류…이정재·이병헌 호흡 [공식]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2' 라인업 공개
황동혁 감독→주요 출연진, 23일 대본리딩
  • 등록 2023-06-29 오전 9:25:35

    수정 2023-06-29 오전 9:25:35

사진=넷플릭스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넷플릭스(Netflix)가 박규영, 조유리, 강애심을 비롯해 이다윗, 이진욱, 최승현(탑), 노재원, 원지안까지 ‘오징어 게임’ 시즌2 출연이 확정된 작품의 또 다른 주역들을 발표했다.

넷플릭스에서 보도자료를 배포하며 새롭게 공개된 ‘오징어 게임’ 시즌2의 캐스팅 라인업에는 ‘스위트홈’을 통해 개성 있는 캐릭터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전 세계 팬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킨 데 이어, 30일 공개를 앞둔 ‘셀러브리티’로 또 한 번 넷플릭스와 만난 박규영이 합류 소식을 전했다. 그룹 아이즈원의 멤버로 시작해 솔로 가수로서의 활약에 이르기까지, 뮤지션뿐 아니라 연기자로서도 그 영역을 확장해 가고 있는 조유리, 넷플릭스 시리즈 ‘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와 드라마 ‘멜로가 체질’ 등 TV는 물론 영화, 연극, 뮤지컬까지 전 분야에서 넓은 스펙트럼과 깊은 연기 내공을 유감없이 선보여 온 강애심도 시즌2 캐스팅이 확정됐다.

탄탄한 연기력으로 인정받아 온 이다윗은 영화 ‘남한산성’과 ‘사바하’로 각각 황동혁 감독, 이정재와 맺었던 인연을 ‘오징어 게임’ 시즌2를 통해 다시 한번 이어가게 됐다. 드라마 ‘보이스’ 시리즈,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에 출연한 이진욱도 시즌2 합류 소식을 전하며 ‘수상한 그녀’ 이후 황동혁 감독과의 재회를 예고했다. 영화 ‘타짜-신의 손’과 ‘동창생’ 등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빅뱅 탑 최승현과, 영화 ‘윤시내가 사라졌다’, ‘동감’ 등에서 보여준 호연을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각인시킨 노재원도 ‘오징어 게임’ 시즌2에 출연을 확정하며 새롭게 등장할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더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D.P.’에서 안정적인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기며 무한한 잠재력을 증명한 데 이어 첫 주연작 드라마 ‘가슴이 뛴다’로도 활약 중인 원지안의 출연 소식 역시 관심을 모은다.

사진=넷플릭스
사진=넷플릭스
한편 새로운 캐스팅 소식을 전한 ‘오징어 게임’ 시즌2의 주역들은 지난 23일 열린 대본 리딩 현장에서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현장에는 황동혁 감독을 비롯한 주요 제작진과 출연진이 모였다.

‘오징어 게임’ 시즌2는 오는 하반기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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