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트 주희 "예능 본격 진출해 이현 지원"

  • 등록 2011-06-21 오전 9:10:08

    수정 2011-06-21 오전 9:11:27

▲ 에이트 주희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혼성트리오 에이트의 여성멤버 주희가 본격적인 예능프로그램 진출을 선언했다.

주희는 이데일리 스타in과 가진 인터뷰에서 “에이트를 알려야겠다는 생각에 예능프로그램 출연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에이트는 멤버 중 이현만 예능프로그램 활동을 활발히 해왔다.

주희는 “그래도 이현이 혼자서 많이 활동을 해줘 그나마 에이트가 알려졌다”며 “이현이 혼자 예능을 하는 것을 보면서 도와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동안 타협을 안했는데 팀을 알려야겠다는 생각이 강했다”고 말했다.

이현도 “에이트 멤버들은 각자 색깔이 다르고 성향에 차이도 있어 예능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지 못했고 그로 인해 다툼도 있었다”고 공개하며 “결국 귀결은 음악적으로 충실하자는 거였지만 주희가 그런 결정을 해줘 고맙다”고 거들었다.

에이트는 지난 14일 자정 백찬의 자작, 솔로곡 `그대는 정말 대단해요`를 선공개했으며 21일 두 번째 미니앨범 `8에이트(eight)`를 발표하고 본격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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