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식하기 쉬운 추석, 나에게 맞는 소화제는

  • 등록 2018-09-24 오전 2:55:03

    수정 2018-09-26 오후 3:34:41

베아제는 효소인 비오디아스타제가 주성분이다.(사진=대웅제약 제공)
[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추석에는 평소보다 먹는 양이 늘어나고 잘 움직이지 않아 속이 답답하거나 소화불량이 생기기 쉽다.

이럴 때에는 한 끼 정도 건너뛰는 게 위의 부담을 줄이는 방법이다. 그래도 속이 더부룩하다면 소화제를 쓸 수밖에 없다.

소화제는 위장관 운동을 개선하거나 위장 속 음식을 분해하는 효소제로 나뉜다. ‘~아제’로 끝나는 약이 바로 효소제다. 이런 약은 일반의약품으로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살 수 있다. 판크레아제, 비오디아스타아제 같은 효소 성분이 탄수화물이나 지방 등 음식물 속 성분을 분해한다. 이런 약은 사람에 따라 알레르기 반응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위장관 운동 개선제는 함부로 쓸 수 없고 의사의 처방이 필요하다. 이 약은 복부팽만감이나 복통, 식욕부진 등의 증상에 쓸 수 있다. 일단 효소제로 속을 다스려 보고 증상이 남으면 쓰면 된다. 위장관 운동 개선제는 오랜 기간 복용하지 않는 게 좋다.

활명수나 베나치오 같은 액상 소화제는 생약성분으로 위장관 운동을 촉진해 음식물을 빠르게 배출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런 액상 소화제는 효과가 빨리 나타난다는 장점이 있다.

소화제를 먹는다는 것은 그만큼 위가 평소보다 일을 많이 하고 있다는 뜻이므로 소화제를 먹은 뒤에는 고기나 튀김 같이 지방이 많은 음식보다는 채소류를 반찬으로 먹는 게 위에 부담을 줄이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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