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이해가 안 된다"...'골목식당' 고로케·피자집 솔루션 중단

  • 등록 2019-01-17 오전 7:46:24

    수정 2019-01-17 오전 7:46:24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지난 16일 방송한 SBS ‘골목식당’ 청파동 편에서 고로케집과 피자집의 솔루션이 중단됐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프랜차이즈 논란 등이 있었던 고로케집은 짧은 분량으로 처리하며 백종원의 솔루션 제공 없이 종료됐음을 알렸다.

피자집은 솔루션 중단 처분을 받기까지의 과정이 담겼다. 피자집 사장님은 새 시식단 20명을 받았으나 조리법을 제대로 익히지 못한 모습을 보여 백종원의 질책을 받았다. 피자집 사장은 한 주 간 20인분의 음식은 연습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백종원은 “난 이해가 안되는 게 일생일대의 기회이지 않나. 살아오면서 이런 기회를 잡는 게 쉽지 않다. 단점도 노출되지만 자신의 모든 것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인데 연습 한번 없이 당일 모험을 한다는 게 말이 되느냐”고 말했다.

이어 20인 시식단 전원에서 다음 방문 의사가 없다고 받은 이유에 대해서 사장은 “음식이 생소해서, 업장이 혼자 하기에 커서” 라는 이유를 들었지만, 백종원은 “맛이 없어서 그렇다”고 단언했다.

백종원은 “솔루션은 못 주지만 개인적으로 조언은 해줄 수 있다”며 면담을 진행했다.

이후 피자집 사장은 “백 대표팀과 제작진을 만난다는게 꿈 같은 일인데 제가 준비가 덜 됐다. 너무 이른 시긴에 행운이 찾아온 것 같다”고 아쉬움을 털어놨다. 백종원에 대해서는 “저에게 질책도 많이 하셨고 존경하는 분이고 (질책은) 나중에 저에게 피와 살이 되어서 돌아올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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