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대한변협 제휴..ICT 스타트업 법률멘토단 출범

  • 등록 2018-11-04 오전 7:05:39

    수정 2018-11-04 오전 7:05:39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한변호사협회가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한변호사협회에서 ‘정보통신기술(ICT) 스타트업 법률멘토단 출범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 을 개최했다. 민원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오른쪽)과 김현 대한변호사협회장이 협약서 서명을 마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ICT 분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법률지원을 추진하고 신기술·신산업 분야 규제 발굴 및 개선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한변호사협회가 협력한다.

과기정통부(장관 유영민)와 대한변협(협회장 김현)은 지난 2일 이러한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대한변협에서 추천한 스타트업 분야 변호사 16명을 과기정통부 ICT 스타트업 법률멘토로 위촉했다.

양 기관은 ① ICT 분야 스타트업 대상 법률자문 공동 추진 ② 신기술ㆍ신산업 분야 규제 발굴 및 개선 ③ 스타트업 전문변호사 양성 및 법률지원단-스타트업 1:1 매칭 ④ 스타트업 법률가이드 발간 ⑤ 스타트업 법제도 및 규제 개선을 위한 공청회, 토론회 공동개최 등을 한다.

최근 빅데이터, 클라우드, 인공지능 등 ICT 혁신기술에 기반한 창업이 활성화되고 있는데 스타트업들은 제품이나 서비스의 기술적 문제뿐만 아니라 사업수행에 따른 법률적 문제나 기존 산업 규제로 많은 애로를 겪어왔다.

앞으로 대한변협 스타트업 지원단 소속의 전담변호사가 ICT 스타트업과 매칭이 되고 법률 멘토로서 정관작성, 법률 계약서 검토, 지식재산권 보호 등의 일반적인 법률자문과 기존 규제로 인해 신제품, 신서비스 시장 출시 지연 등에 따른 문제 발생 시 주무관청을 상대로 법제도 및 규제개선을 지원한다.

정보통신융합법 개정(2018.10)으로 새로 도입된 규제샌드박스 및 임시허가 등을 돕는다.

민원기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혁신기술을 가진 ICT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법률 멘토단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한변협과 긴밀히 협력해 스타트업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는 후속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임지연, 아슬아슬한 의상
  • 멧갈라 찢은 제니
  • 깜짝 놀란 눈
  • "내가 몸짱"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