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창궐` 故김주혁 빈자리 채운다

  • 등록 2017-11-14 오전 8:31:46

    수정 2017-11-14 오전 9:14:11

고 김주혁(좌), 김태우(우)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김태우가 배우 김주혁의 자리를 채운다.

영화 및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김태우는 영화 ‘창궐’(감독 김성훈)에서 김주혁이 맡은 세자 이영 역을 맡는다. 김주혁은 ‘공조’의 인연으로 김성훈 감독의 차기작인 ‘창궐’에 특별출연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1회 촬영만 마친 상태에서 지난 달 30일 불의의 사고로 짧은 생을 마감했다. 여기에 김태우가 그의 공석을 대신하게 된 것.

조선판 좀비물로 알려진 ‘창궐’은 밤에만 활동하는 ‘야귀(夜鬼)’의 창궐을 막고, 조선을 구하기 위한 ‘이청’(현빈 분)의 사투를 그린 이야기로 내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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