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훈은 23일 방송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사기를 당해본 적이 있냐는 박원숙의 물음에 “많다. 돈만 해도 몇억원은 날렸다”고 답했다.
친하게 지냈던 형에게 1억원을 빌려줬다가 돌려받지 못했다고도 했다. 이창훈은 “10일 후에 갚겠다고 했는데 15년이 지난 지금까지 못 받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이창훈은 “지금도 전화를 하면 받긴 하는데 ‘돈 해줘야 하는데...미안하다’ 하고 끝이다. 그러면서 술 마시러 다니고 그런다”고 돈을 빌려간 지인의 근황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