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트블루, 항공 노선 일부 축소…“수익 노선에 집중할 것”

  • 등록 2024-03-21 오전 1:42:50

    수정 2024-03-21 오전 1:42:50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제트블루(JBLU)는 수익 노선에 집중하기 위해 일부 항공 노선을 축소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 소식에 20일(현지시간) 제트블루의 주가는 전일대비 2% 상승한 6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제트블루는 볼리비아 보고다, 에콰도르 키토, 페루 리마 및 캔자스시에서 항공 노선을 철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 2020년에 중단된 뉴욕 뉴버그로의 항공기 운항도 재개되지 않을 것이며, 로스앤젤레스를 출발하는 9개 노선을 비롯해 플로리다 포트로더데일과 관련된 5개 노선도 중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회사는 “부진한 일부 노선을 축소하고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노선에 더 집중함으로써 항공 운항 지연 문제를 해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다른 항공사들도 이미 항공 노선을 축소한 상황이다.

사우스웨스트항공과 라이언에어는 비행기 제조업체인 보잉을 둘러싼 혼란으로 인해 예상보다 적은 수의 항공기를 공급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비행 노선을 축소한다고 밝힌 바 있다.

알래스카항공 역시 연간 항공 노선 운항 계획이 불확실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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