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모 父 '빚투' 의혹 "채무 변제된 줄..확인 필요"

  • 등록 2018-12-14 오전 9:50:58

    수정 2018-12-14 오전 9:50:58

(사진=이데일리 DB)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배우 안재모가 부친 ‘빚투’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 13일 한 매체는 안재모 부친의 채무 때문에 피해를 봤다는 A씨가 사건 판결문을 공개하며 “약 30년 전 약 3800만 원을 빌린 후 갚지 않았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사건 판결문에 따르면 안재모 부친은 서울지방법원 의정부지원으로부터 A씨에게 3850만원과 지연손해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안재모 소속사는 “당시 안재모 부친의 사업이 부도가 났고 공장이 압류되면서 채무를 변제한 것으로 알고 있었다”며 “오래전 일이라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한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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