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 예능→팬사인회→연극까지…열일 행보

  • 등록 2023-12-13 오전 9:52:44

    수정 2023-12-13 오전 9:52:44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정일우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사진=정일우
정일우는 올해 하반기 예능을 통해 색다른 매력을 비추며 많은 사랑을 얻었다. 지난 7월 MBN ‘경비행기 힐링 어드벤처-떴다! 캡틴 킴’에서 ‘하늘길 크루’로 활약한 정일우는 남다른 요리실력과 레시피로 맛과 비주얼을 모두 사로잡는 음식을 만들어냈다.

요리뿐만 아니라 엑티비티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방송에 진심’인 모습을 드러낸 정일우는 솔직담백한 토크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매주 토요일마다 따뜻한 힐링을 선사했다.

이어 지난 10월 29일 첫 방송한 tvN STORY ‘골프스타 K’에서 정일우는 명품 스윙을 선보이며 골프 실력을 뽐냈다. 여기에 정일우는 재치 넘치는 예능감으로 게임의 흥미와 예능의 재미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독보적인 매력을 드러내 ‘정일우의 재발견’이라는 호평을 얻었다.

정일우의 열일 행보는 예능에 이어 팬 사랑까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2월 3일과 5일 일본 도쿄 제프 하네다(Zepp Haneda)와 오사카 제프 오사카 베이사이드(Zepp Osaka Bayside)에서 진행된 ‘2024 JUNG IL WOO SEASON‘S GREETING ’VOYAGEUR’’에서 정일우는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정일우는 참여한 모든 팬들에게 개인마다 질문을 받으며 어느 때보다 가까운 소통을 펼쳐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여기에 추첨을 통해 특별한 선물을 전하고 하이터치로 팬들에게 마지막 작별 인사를 건네는 등 팬에 대한 애정이 가득 담긴 코너로 행사를 가득 채워 많은 화제를 모았다.

방송과 팬 사랑으로 올해 하반기 꽉 채운 활동을 선보인 정일우는 내년 1월 개막하는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 캐스팅 소식까지 전하며 2024년 새해부터 ‘열일 행보’를 이어갈 것을 예고했다.

정일우가 출연하는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는 두 남자의 치명적이고 슬픈 사랑을 다룬 작품으로, 이념과 사상이 전혀 다른 두 인물 몰리나와 발렌틴이 감옥에서 만나 서로를 받아들이는 과정 속에서 피어나는 인간애와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정일우는 극 중 자신을 여자라고 믿고 있는 낭만적 감성의 소유자 ‘몰리나’ 역을 맡아 캐릭터의 입체감을 살리는 깊이감 있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처럼 예능 속 다채로운 매력부터 내년 연극 캐스팅 소식까지 전한 정일우가 선보일 버라이어티한 행보와 활약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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