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인, "유재석 국민 MC된 건 내 덕"

  • 등록 2012-03-06 오전 10:35:07

    수정 2012-03-06 오전 10:35:07

▲ 이상인
[이데일리 스타in 연예팀]배우 이상인이 유재석과의 남다른 인연을 들려주었다.

5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한 이상인은 "오늘날 유재석이 국민 MC가 된 것은 내 덕"이라며 웃음지었다.

이상인은 "유재석과는 KBS `출발드림팀`을 통해 처음 만났었다"며 "당시 뉴질랜드에서 시합 도중 발차기 시범 제안을 받고 발차기를 했는데 소똥이 유재석의 볼에 튀었다"라며 "그런데 그 이후부터 유재석이 잘 되더라"라고 전했다.

이에 유재석은 "이후 이상인이 나만 만나면 '나 때문에 잘 된 거야'라고 한다"고 응수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이상인 외에도 김보성 정석원 정두홍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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