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선취업 후학습 등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2022 서울 직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 오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열리는 ‘2022 서울 직무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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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 1·2학년 학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NCS분야별 직무에 대한 개인 맞춤형 성장경로 지원 △개인별 직무 및 역량컨설팅을 통한 취업마인드 제고 △직업계고 입학부터 졸업 후 올바른 사회진출을 위한 기반 조성 등을 위해 추진되었다.
프로그램은 △미래직업특강(3회) △직무특강(15회) △직무컨설팅 △역량컨설팅(4분야)로 구성된다. 미래직업특강에서는 변화하는 미래산업 트렌드를 이해하고 고등학교 단계에서 직업 선택을 위해 무엇을 대비해야하는지 강의하게 된다.
직무특강에서는 ㈜우아한 형제들(브랜드마케팅 분야), 서울미디어코믹스(웹툰작가 분야), ㈜제주항공(항공서비스 분야) 등 15개 직종별 기업체의 인사를 담당하는 인사팀장이 직무와 직종별 필요역량에 관해 이야기한다.
직무·역량컨설팅에서는 한국에너지공단·인바디·하나펀드서비스·SK하이닉스·선취업 후학습 지원단·한양대학교 등이 분야별로 학생의 진로에 맞추어 진로성장경로를 1:1로 컨설팅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직무페스티벌을 통해 더 질 높은 직업교육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