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 나훈아·임영웅 잇는다…KBS 설 대기획 새 주자 낙점

  • 등록 2024-01-09 오전 9:14:44

    수정 2024-01-09 오전 9:14:44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트롯 가수 진성이 KBS의 설 대기획 공연 무대를 장식한다.

KBS는 “‘2024 설 대기획 진성쇼 BOK, 대한민국’을 오는 2월 설 연휴 기간 중 KBS 2TV를 통해 방송한다”고 9일 밝혔다.

KBS는 2020년부터 명절 연휴 시즌에 맞춰 가수들의 단독 쇼를 선보여왔다. 앞서 나훈아, 심수봉, 임영웅, 송골매, god 등이 KBS 대기획 공연으로 명절 연휴 시청자들과 만났다.

진성은 긴 무명 시절을 거쳐 ‘보릿고개’, ‘태클을 걸지마’, ‘내가 바보야’, ‘안동역에서’ 등 다수의 히트곡을 냈다.

KBS는 “무명의 세월 동안 한 길 만을 걸은 끝에 최정상에 선 진성의 토크 콘서트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괜찮아, 다 잘 될거야’라는 긍정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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