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C, 호재와 악재 속 4Q 실적 발표 후 주가 상승 기대” - 웨드부시

  • 등록 2024-02-27 오전 3:36:08

    수정 2024-02-27 오전 3:36:08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웨드부시는 AMC엔터테인먼트홀딩스(AMC)가 올해 ‘격동의 해’를 보낼 것으로 우려된다면서도 오는 28일 4분기 실적을 발표한 이후 주가가 단기적으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6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알리샤 리스 웨드부시 애널리스트는 “AMC는 프리미엄 대형 스크린 및 콘서트 영화 배급 네트워크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22% 또는 그 이상으로 확대했으며, 유럽시장에서도 극장 업그레이드를 통해 스크린당 평균 관객 수를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애널리스트는 특히 콘서트 영화 “테일러 스위프트: 에라스 투어”와 “르네상스: 비욘세 영화”의 성공 등이 실적 성장에 큰 도움을 줬다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 더 많은 대체 콘텐츠들이 이러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월가에서는 AMC의 4분기 실적을 주당순손실 0.57달러, 매출 10억5800만달러로 전망했다.

한편 애널리스트는 올해에 대해서는 여러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경고했다.

올해 북미 박스오피스 규모가 전년 대비 7% 감소한 83억달러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지난해 21% 상승세를 보였던 것과 비교해 크게 둔화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미국 할리우드 배우 노조(SAG-AFTRA)의 파업 이후 여러 2024년 개봉작들이 연기되었기 때문에, 오히려 2025년에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애널리스트는 AMC의 부채 부담 및 배당금 부재를 지적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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