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만든 '선재 업고 튀어', 시청률 상승은 당연한 결과 [스타in 포커스]

'선재 업고 튀어' 3%대 탈출해 4.5% 기록
화제성 이어 시청률도 잡나
  • 등록 2024-04-30 오전 9:56:24

    수정 2024-04-30 오전 9:56:24

‘선재 업고 튀어’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잘 만든 드라마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선재 업고 튀어’가 첫방부터 보여준 탄탄한 전개를 이어가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뜨거운 화제성에 힘입어 시청률까지 상승하며 웰메이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극본 이시은/연출 윤종호, 김태엽/기획 CJ ENM 스튜디오스/제작 본팩토리) 7화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5.3%, 최고 6.3%,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5%, 최고 5.3%까지 치솟으며 수도권과 전국 모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tvN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에서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3.1%, 최고 3.8%, 전국 가구 기준 평균 2.7%, 최고 3.2%를 기록하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 시간대 1위를 석권했다.

‘선재 업고 튀어’
전 회차인 6회 시청률인 3.4%에 비해 1.1% 상승한 수치. 특히 4회 연속 같은 시청률을 맴돌다 이뤄낸 상승이기에 더 의미있다.

이같은 상승은 당연하다는 것이 시청자들의 반응이다. ‘선재 업고 뛰어’는 첫방송부터 탄탄한 스토리와 섬세한 연출, 배우들의 호연 3박자를 갖추며 호평 받았다.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하이틴 드라마라고 생각을 했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서로를 살게 해주고 다독여주고 응원해주는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위로해준다. 싸이월드, 고아라폰, 김형중의 ‘그랬나봐’까지. 2008년 배경의 감성들도 섬세하게 표현되며 추억을 자극하는 매력도 있다. 시청률은 2~3%에 그쳤지만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4월 2주 차 TV-OTT 드라마 화제성에서 1년간 방송된 TV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첫 주 화제성 수치로 4만 2,393점, 글로벌 OTT 라쿠텐 비키(Rakuten Viki) 방영 첫 주만 해외 133국 1위, 일본 유넥스트(U-NEXT) 전체 드라마 1위, 대만 아이치이(iQIYI) 전체 TV쇼 3위 등 국내외를 막론한 호평과 함께 연일 놀라운 화제성을 뽐냈다.

이 때문에 시청률이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있다. 마의 3%를 탈출해 4.5%를 기록한 ‘선재 업고 튀어’. 7회 동안 빈틈 없이 촘촘한 구성과 시청자들의 몰입을 높이는 섬세한 연출, 그리고 김혜윤 변우석의 열연으로 웰메이드를 증명한 만큼 앞으로의 상승 또한 가능한 상황이다. 팬덤 ‘(솔선)수범이들)’까지 양산하며 뜨거운 인기몰이 중인 ‘선재 업고 튀어’가 앞으로 또 어떤 기록들을 세울지, 기대가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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