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마운트, 어닝 미스·적자 전환…스트리밍 전환 따른 압박 지속

  • 등록 2024-03-01 오전 4:22:27

    수정 2024-03-01 오전 4:22:27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파라마운트글로벌(PARA)은 지난 분기 매출이 감소했으며, 적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적 발표를 통해 파라마운트는 스트리밍 시대에 TV 및 영화 시장이 크게 타격을 받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29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파라마운트글로벌은 지난 4분기 매출이 76억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기록한 81억달러 대비 감소했으며 월가 예상치인 78억달러를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주당순손실은 0.02달러로 전년 동기 기록한 주당순이익(EPS) 0.08달러 대비 적자 전환했으며 시장 예상치인 주당순손실 0.01달러를 소폭 하회했다.

지난 분기 조정 감가상각 전 영업이익(OIBDA)는 전년 대비 15% 감소한 5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스트리밍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에 파라마운트의 스트리밍 사업부 역시 매출이 전년 대비 34% 증가한 19억달러를 기록했다.

파라마운트플러스 서비스는 총 6750만명의 구독자를 달성했으며, 지난 분기에만 410만명의 구독자가 신규로 추가됐다고 전했다.

월가에서는 파라마운트의 지난 4분기 결과는 케이블이나 영화관 사업 모델에서 소비자에게 직접 제공하는 스트리밍으로 전환할 때 전통적인 미디어 기업이 직면하는 도전과 압박을 분명하게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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