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황정음의 '킬미 힐미', 수목극 2위로 무난한 출발

  • 등록 2015-01-08 오전 8:43:25

    수정 2015-01-08 오전 8:43:57

MBC ‘킬미 힐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지성, 황정음 주연의 MBC ‘킬미 힐미’가 수목 드라마 시청률 2위로 무난한 출발을 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7일 방송된 ‘킬미 힐미’ 첫 회는 9.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구랍 25일 방송된 전작 ‘미스터 백’의 최종회 시청률 10.6%보다 1.4%포인트 낮았지만 ‘킬미 힐미’는 첫회인 데다 연말 MBC 가요대제전과 신정 등으로 한 주간 공백 있었음을 감안하면 실망할 만한 수치는 아니다.

특히 수목 드라마 시청률 1위를 지켜온 SBS ‘피노키오’와 격차가 크지 않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이날 ‘피노키오’는 11.8%의 시청률을 기록, ‘킬미 힐미’에 2.6%포인트 앞섰다. ‘피노키오’는 지난 1일 12.9%에서 1.1%포인트 하락했다.

KBS2 ‘왕의 얼굴’은 7.3%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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