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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방송된 SBS ‘본격 연예 한밤’에서는 연예인 빚투 논란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제작진은 마이크로닷 집을 찾아갔다. 마이크로닷 이웃은 “(마이크로닷이)이사를 간다는 얘기를 들었다. 밤에 짐을 빼놓더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지난달 마이크로닷 부모가 과거 충북 제천 송학면에서 목장을 운영하던 1997년 지인에게 20억 원대 돈을 빌린 뒤 잠적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피해자 증언과 20년 전 경찰에 피해 사실이 신고된 확인서류 등이 잇달아 공개되면서 논란이 증폭됐다. 마이크로닷은 사과 후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두문불출하고 있다. 마이크로닷 형 산체스 역시 앨범 발매를 미루고 행적을 감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