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민서, 성은정, 전영인 등 LPGA Q시리즈서 시드 노려

  • 등록 2018-10-22 오전 10:11:03

    수정 2018-10-22 오전 10:11:03

성은정. (사진=CJ)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곽민서(28)와 성은정(19), 전영인(18) 등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이하 Q시리즈)에 출전해 2019년 투어 카드 획득을 노린다.

24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인근 파인허스트 골프클럽 No.6와 No.7 코스에서 차례로 열리는 Q시리즈는 2주 동안 8라운드를 펼쳐 상위 45위까지 내년 LPGA 투어 시드를 준다. 24일부터 27일까지 4라운드를 펼치고,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마지막 4라운드가 열린다. 예선 탈락 없이 진행되며 최종 8라운드까지 치러야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이번 대회에는 LPGA 투어 상금랭킹 101위부터 150위, 시메트라 투어 상금랭킹 11위~30위, 여자골프 세계랭킹 75위 이내, Q시리즈 1~2차전을 통과한 선수가 참가한다. 한국선수는 모두 6명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까지 LPGA 투어에서 활약했던 곽민서는 올해 시메트라(2부) 투어로 떨어져 11개 대회에 출전했다. 상금랭킹 11위에 올라 아쉽게 10위까지 주어지는 내년 시드 확보에 실패해 Q시리즈에 출전한다. 10위 다나 파인켈스타인과는 겨우 887달러 차였다.

지난 7월 시메트라 투어 크레딧 유니온 클래식에서 우승해 시드 확보가 예상됐던 성은정은 상금랭킹 16위에 그쳐 Q시리즈를 통해 시드 확보를 노린다.

지난해 7월 나이제한 규정을 유예받아 프로가 된 전영인도 시메트라 투어에서 시드 획득에 실패해 Q시리즈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전영인인 21개 대회를 뛰었지만, 상금랭킹 44위에 그쳤다. 전영인은 유명 골프교습가 전욱휴 씨의 딸이다.

시메트라 투어 상금랭킹 36위에 머문 김혜민(30)과 지난해 퀄리파잉 토너먼트에 도전했다가 실패한 재미교포 샌디 최(19)가 Q시리즈를 통해 다시 LPGA 투어의 문을 두드린다. 이와 함께 세계랭킹 19위 이정은(22)이 Q시리즈에 출전해 내년 LPGA 투어 출전권을 사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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