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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한 종합편성채널 JTBC 새 금토 미니시리즈 ‘맨투맨’(극본 김원석, 연출 이창민) 1회는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4.055%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힘쎈여자 도봉순’이 기록한 1회 시청률 3.829%를 뛰어 넘어 역대 JTBC 드라마 첫 방송 최고 시청률이다.
첫 방송은 스쿨버스에서 벌어진 인질극을 제압하는 고스트 요원 김설우(박해진 분)의 화려한 액션으로 포문을 열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 작전에 투입된 설우는 감옥에 위장 잠입해 탈옥에 성공하며 천의 얼굴을 지닌 국정원 최고의 비밀 병기다운 면모를 여실히 드러냈다. 설우는 특수부 검사 이동현(정만식 분)으로부터 사라진 요원 Y가 남긴 메시지를 전해 듣고 이를 단서로 ‘세 개의 목각상’ 추적을 시작했다.
첫 번째 목각상이 있는 러시아 석유재벌 빅토르 회장의 생일에 가기 위해 여운광의 경호원으로 위장을 시도하는 설우와 그를 운광의 열혈 팬로 의심한 매니저 차도하(김민정 분)의 살벌한 첫만남도 이어졌다.
이른바 ‘세 개의 목각상’ 첫 작전지는 여운광의 팬미팅, 첫 번째 목각상이 있는 러시아 석유재벌 빅토르 회장의 생일에 초대받은 여운광을 밀착 경호하게 된 설우가 설계한 작전은 무엇일지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맨투맨’ 제작진은 “2회부터는 운광의 경호원이 된 설우의 본격 적응기와 함께 목각상을 추적해가는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전개된다”며 “미션을 수행해가는 요원들과 인물 관계도를 그려나가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