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자 책꽂이] 일본전산의 독한 경영수업

  • 등록 2018-09-12 오전 5:02:30

    수정 2018-09-12 오전 5:02:30

▲일본전산의 독한 경영 수업(가와카쓰 노리아키│264쪽│더퀘스트)

‘일본전산’은 경제암흑기에도 급성장을 이뤄내며 창립 30년 만에 140개의 계열사, 13만명의 사원을 둔 일본의 대표 기업이다. 부실기업을 인수합병한 지 1년 뒤 업계 1위로 올린 저력을 보이며 회사를 키웠다. 망한 회사를 되살린 특별한 방법은 아침마다 재건 담당 책임자에게 보내는 ‘독한’ 팩스. ‘일등 외에는 모두 꼴찌다’ 등 가장 중요한 42가지 철칙을 전한다.

▲딥이노베이션(류랑도│264쪽│쌤앤파커스)

‘주 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되면서 주어진 시간 안에 과업을 완수하고 성과를 내는 일이 중요해졌다. 22년 넘게 유수 기업과 조직에 ‘성과 내는 법’을 가르쳐온 저자가 비효율적인 업무방식과 수동적 사고방식을 개선하기 위한 9가지 핵심 솔루션을 제시한다. 자기완결적으로 일하는 문화, 숫자·목표 중심의 소통, 역량훈련이 가능한 액션러닝 등 기업생존 노하우를 전한다.

▲더 라이브러리(스튜어트 켈스│352쪽│현암사)

도서관에서 찾아낸 놀라운 이야기들을 소개했다. ‘알려진 모든 국가에서 쓰인 모든 언어로 된 책’을 모으려 했던 알렉산드리아도서관부터 기독교 역사상 가장 중요한 문서들을 보관하고 있는 바티칸도서관, 셰익스피어 주요 판본을 모두 모아놓은 폴저셰익스피어도서관 등. 손수 책을 만들었던 필경사와 책에 미친 수집가 등 책과 관련한 온갖 사람이야기도 담았다.

▲진실을 읽는 시간(빈센트 디 마이오·론 프랜셀│380쪽│소소의책)

놀라운 법의학의 세계를 다룬 범죄 실화 소설. 45년간 법의병리학자로 일해온 저자가 내부인의 시선으로 들려주는 미스터리다. 2012년 초 미국 인종갈등의 불씨가 됐던 10대 청소년 마틴 트레이본 사망사건, 전형적인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범인 지닌 존스, 자살로 생을 마감한 빈센트 반 고흐 등 역사적이고 유명한 사건부터 해결되지 않은 논쟁적 사건까지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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