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민남편' 안정환 "왜 이렇게 살아야하나 많이 울었다"

  • 등록 2018-12-16 오후 5:00:53

    수정 2018-12-16 오후 5:00:53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안정환을 눈물 글썽이게 만든 20년 전 추억은 무엇일까?

16일 밤 방송되는 MBC 일밤 ‘궁민남편’에서는 각 멤버들의 추억이 담긴 음식을 함께 먹는 소울푸드 특집을 도모한 주동자, 안정환의 소울푸드가 공개된다.

지난주 ‘궁민남편’에서는 김용만의 신인 시절 에피소드와 조태관의 미녀 아내 노혜리의 등장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터뜨렸다. 이번에는 차인표, 안정환, 권오중의 소울푸드와 함께 세 남편의 진솔한 과거 이야기를 소개, 한겨울 한파도 녹일 따스한 힐링 타임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추억의 장소로 향하던 안정환은 20년 만에 이곳을 찾는다며 감회에 젖는가 하면 눈시울을 붉히며 글썽였다고 해 그가 그토록 오랫동안 간직해왔던 사연의 내용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 당시 기억을 떠올리던 중 “왜 이렇게 살아야 하나 많이 울었다”라며 속마음까지 털어놔 그동안 촌철살인의 예능인 이미지에 가려져있던 안정환의 진지한 면모들을 볼 수 있다고.

한편 차인표는 “과거의 차인표에게 한 마디 할 수 있다면 뭐라고 해주고 싶냐”는 물음에 진심 어린 조언으로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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