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AG 야구대표팀 예비명단 확정...신인 김도영·문동주 포함

  • 등록 2022-04-09 오전 11:30:30

    수정 2022-04-09 오전 11:30:30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BO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코칭스태프 및 선수 예비 명단을 확정했다.

9일 발표된 대표팀 예비명단에는 일단 류중일 감독과 함께 아시안게임 선수단을 이끌 코칭스태프이 포함돼있다. 최일언(투수), 박경완(배터리), 이병규(타격), 이종열(수비), 정수성(작전), 김현욱(불펜 및 컨디셔닝) 코치가 대표팀을 이끌게 된다 선수는 만 24세 이하 또는 입단 3년차 이하 선수 131명(신인 22명)과 와일드카드 27명 등 158명(투수 86명, 포수 12명, 내야수 34명, 외야수 26명 등)과 아마추어 선수 14명(투수 14명) 등 총 172명의 선수가 선발돼 7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를 통해 대한체육회에 제출됐다.

이정후(키움), 강백호(KT) 등 한국 프로야구를 이미 주름잡는 간판스타는 물론 김도영(KIA), 문동주(한화) 등 올 시즌 주목받는 신인들도 이름을 올렸다. 와일드카드의 경우 양의지(NC), 강민호(삼성), 유강남(LG), 박동원(키움), 최재훈(한화) 등 경험이 풍부한 포수들이 대거 포함된 것이 눈길을 끈다.

KBO는 “이번 예비 명단 선발은 기량이 뛰어난 젊은 선수들이 국제대회 경험과 성과를 통해 더 큰 성장을 이루고, 이를 바탕으로 KBO 리그에서 더욱 높은 수준의 경기력을 팬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대표팀 선수 육성과 성과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선수단을 구성한다는 선발 원칙이 최우선적으로 고려됐다”고 설명했다.

기술위원회는 지난 2월초 구성된 후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 최근 시즌 성적을 기준으로 국가대표팀 선수로서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선수를 대상으로 선발에 나섰다, 아마추어 선수의 경우에도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와 프로 스카우트팀의 추천을 바탕으로 이번 명단에 포함시켰다. 와일드카드는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리더로서 젊은 선수들을 이끌고 취약 포지션을 보완할 수 있는 선수로 구성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 최종 엔트리 24명은 만 24세이하 또는 입단 3년차이하 선수와 연령과 입단 연차 제한이 없는 와일드카드 3명(구단별 최대 1명)을 포함해 구단 당 1~3명을 선발함을 원칙으로 한다. 이후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경기력향상위원회에서 최종 선발 및 승인 후 확정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대표팀 선수들은 9월중 소집돼 국내 훈련을 진행한 후 출국해 9월 18일부터 24일까지 대회를 치를 예정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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