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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도르는 당초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SAP센터에서 열리는 ‘벨라토르 172’ 대회에서 미국프로풋볼(NFL) 선수 출신인 맷 미트리온(39·미국)과 대결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미트리온이 경기 전 건강에 이상을 보여 경기가 전격 취소됐다. 미트리온은 신장 결석 때문에 경기가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표도르는 지난해 고국 러시아에서 마지막 경기를 치른 후 UFC를 비롯한 여러 대회사와 협상을 벌여왔다. 결국 미국내 2위 단체인 벨라토르와 계약을 맺고 선수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