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신인왕 유해란, 모교 용인 심곡초에 1000만원 기부

  • 등록 2023-12-27 오전 10:27:55

    수정 2023-12-27 오전 10:27:55

유해란이 모교인 경기도 용인시 심곡초등학교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세마스포츠마케팅)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3시즌 신인상을 받은 유해란(22)이 모교인 심곡초등학교(경기 용인시)에 후배들을 써달라며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유해란의 매니지먼트 회사인 세마스포츠마케팅은 “유해란 선수가 26일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심곡초등학교를 방문해 후배들과 학교 발전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기부하고 후배들과 기념촬영하고 사인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모교를 찾은 유해란은 “오랜만에 학교를 찾아 즐겁다”며 “초등학교 시절 추억을 함께 기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해준 선생님과 후배들에게 감사하다. 작은 정성이지만, 학교와 후배들을 위해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해란은 대한골프협회에 꿈나무 육성 성금, 출신 지역인 전남 영암군에 고향 사랑 성금 및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꾸준하게 사회 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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