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 진전 없다” 연준, 금리 5.25%~5.5% 유지

  • 등록 2024-05-02 오전 3:24:35

    수정 2024-05-02 오전 3:24:35

[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1일(현지시간) FOMC 회의에서 연준이 금리에 대한 입장을 고수하며 5.25%~5.5%로 동결 기조를 드러냈다.

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한 연준은 회의 후 성명에서 인플레이션을 2% 목표로 되돌리는 데 ”더 이상의 진전이 없다”고 지적했다.

위원회는 인플레이션이 2%를 향해 지속적으로 움직일 것이라는 더 큰 확신을 얻을 때까지 목표 범위를 줄이는 것이 적절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하며 1월과 3월에 사용했던 표현을 반복했다.

또한 안정적인 물가와 완전 고용이라는 이중 임무를 향한 진전의 성격을 변경했다.

연준은 고용과 물가 두 가지를 모두 달성하려는 시도가 지난 1년 동안 더 나은 균형을 향해 “나아갔다”고 밝혔다.

이전 성명에서는 이중 임무에 대한 도전이 더 나은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그 외에 미국의 경제 성장은 ‘견고한 속도’로 진행되는 동시에 ‘강력한’ 일자리 증가와 ‘낮은’ 실업률로 특징지어지는 등, 연준의 평가가 거의 변경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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