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 릴전 선발 출전해 83분 소화…팀은 1-1 무승부

  • 등록 2018-12-10 오전 10:34:39

    수정 2018-12-10 오전 10:34:39

석현준.(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석현준이 선발 출전한 스타드 드 렝스가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의 강호 릴과 원정 경기에서 아쉽게 비겼다.

석현준은 10일(한국시간) 프랑스 릴의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열린 릴과의 2018~2019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17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83분을 소화했다.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한 석현준은 후반 38분 로맹 메타니어와 교체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석현준이 리그 경기에 선발로 나선 건 10월 21일 앙제와의 10라운드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그는 최근 교체로 나서다 올 시즌 리그앙 2위를 달리고 있는 릴과의 원정 경기에 선발로 낙점됐다.

석현준은 이날 골맛을 보지 못했지만, 소속팀 랭스는 강팀 릴을 상대로 승점 1점을 얻는 데 큰 힘을 보탰다. 랭스는 이날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두며 올 시즌 승점 22점을 만들었고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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