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아오이 유우, 8세 연상 개그맨과 교제 2달만에 결혼

  • 등록 2019-06-05 오전 8:20:40

    수정 2019-06-05 오전 8:20:40

아오이 유우(사진=영화 ‘도쿄!’ 스틸컷)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일본 배우 아오이 유우가 결혼한다.

5일 산케이 스포츠 등 복수의 현지 매체에 따르면 아이오 유우와 야마사토 료타는 이날 대리인을 통해 혼인 신고서를 제출한다. 야마사토 료타는 8세 연상 개그맨으로, 두 사람은 지난 4월부터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접점에는 야마사토 료타의 개그 콤비인 개그우먼 ‘시즈쨩’ 야마사키 시즈요가 있다. 야마사키 시즈요와 아오이 유우는 함께 출연한 영화 ‘훌라 걸스’(2006)를 통해 친분을 쌓은 절친한 사이다. 야마사키 시즈요를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어울리면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을 것이란 추측이다.

아오이 유우는 패션 잡지 모델로 데뷔해 청순한 이미지로 큰 사랑을 받았다. 영화 ‘릴리 슈슈의 모든 것’을 시작으로 ‘하나와 앨리스’, ‘허니와 클로버’,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 ’‘바람의 검심’ 실사화 영화, ‘이름없는 새’, ‘더 롱 굿-바이’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봉준호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은 영화 ‘도쿄!’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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