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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럼블피쉬가 지난 30일 1년여 만에 발표한 디지털 싱글 ‘넌 그렇게 살지마’의 작곡자란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11월 열애 사실이 공개됐다.(이데일리 2010년11월16일 단독 보도)
당시 두 사람은 버즈의 녹음실이 있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을 비롯해 최진이가 살고 있는 서울 송파구 잠실 인근이나 강남구 압구정동, 청담동 일대에서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목격되면서 열애 사실이 알려졌다.
또 다른 지인은 “두 사람이 주위 사람들에게도 스스럼없이 서로를 연인이라고 소개한다. 럼블피쉬 전 멤버들도 두 사람이 교제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당시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각각 열애를 부인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은 여전히 입소문을 타고 있는 데다 공동 곡 작업까지 하면서 기정사실화됐다.
두 사람은 모두 밴드 출신의 뮤지션으로 추구하는 음악 세계와 장르가 일치하는 점이 많아 사랑을 키워가면서 음악적으로 더 큰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는 평이다. 음악을 통해 서로 깊은 애정을 쌓아가는 모습이 예뻐 보인다는 말들도 듣고 있다.
럼블피쉬의 ‘넌 그렇게 살지마’는 발표와 동시에 각 음악사이트 차트 상위권에서 순항 중이다. 오는 9월1일 MBC ‘쇼! 음악중심’과 2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컴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