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정석은? 프로필

  • 등록 2018-01-30 오전 4:06:56

    수정 2018-01-30 오전 4:06:56

노정석 창업가는 1976년 전북에서 출생해 1994년 카이스트 전산학과에 입학했다. 1996년 카이스트 내 해킹 동아리 쿠스(KUS)를 이끌고 포항공대 전기전자공학과를 해킹하면서 한국 IT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포항공대 해킹 동아리 플러스(PLUS)와의 공명심 경쟁에서 일어난 해프닝이었지만, 이 일로 노 창업가는 만 19세 나이로 구치소에 40일간 수감됐다.

1997년 보안 업체 인젠을 학교 선배와 창업했고 2002년 코스닥에 상장시켰다. 2002년 빅데이터 기반 침입탐지시스템 업체 ‘젠터스’를 창업했지만 1년 5개월만에 사업을 중단했다. 첫 실패였다.

이후 2004년 8월 SK텔레콤에 입사해 1년 동안 개인화 서비스 등을 설계 개발했다. 2005년 8월 장병규 현 제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이 창업한 검색엔진 ‘첫눈’에 합류했다가 3개월만에 나왔다. 콘텐츠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2005년 11월 블로그 솔루션 기업 ‘태터앤미디어’를 창업했다. 테터앤미디어는 구글에 2008년 인수됐다. 구글의 첫 한국 스타트업 인수 사례다.

구글에 합류한 노 창업가는 2008년 9월 이후 1년 10개월 간 한국내 SNS와 검색을 담당하는 역할을 했다. 2010년 9월 모베일 게임 데이터 분석 서비스 업체 ‘파이브락스’를 설립했다. 파이브락스는 2014년 8월 미국 실리콘밸리 소재 모바일 광고 플랫폼 기업 ‘탭조이’에 인수합병 됐다.

지금 몸담고 있는 VR 스타트업 ‘리얼리티리플렉션’은 2015년 4월 삼성 출신 손우람 대표와 함께 공동 창업했다. VR 기반 게임과 가상화폐 등을 만들며 곧 다가올 ‘가상세계’를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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