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스 초대받은 니만, 아시안투어에서 '펄펄'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오만 첫날 6언더파
개막 앞서 마스터스로부터 특별 초청장 받아
푸이그 1타 차 선두..조민규, 김비오 공동 14위
  • 등록 2024-02-23 오전 9:57:25

    수정 2024-02-23 오전 9:57:25

호아킨 니만.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마스터스 특별 초청권을 받은 호아킨 니만(칠레)가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오만(총상금 200만달러) 첫날 무결점 경기로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니만은 22일 오만 무스카트 알마즈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에 버디 4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지난주 아시안투어 개막전 말레이시안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다비드 푸이그(스페인)이 7언더파 65타를 쳐 단독 선두로 나선 가운데 니만은 1타 차 2위에 자리했다.

LIV 골프에서 활동 중인 니만은 대회 직전 기분 좋은 소식을 전해 들었다. 마스터스를 주최하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으로부터 특별 초청을 받아 오는 4월 개막하는 마스터스에 나갈 수 있게 됐다.

니만은 세계랭킹 81위까지 밀리면서 마스터스를 포함한 메이저 대회 출전권 확보에 비상이 걸린 상태였다. 이번 대회에 나온 것도 세계랭킹 포인트를 획득해 자력으로 메이저 대회 출전권을 확보하기 위해서였다.

마스터스 출전이라는 목표를 이뤄서인지 대회 첫날 흠잡을 데 없는 경기로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니만은 올해 LIV 골프 개막전에서 우승했고, 호주오픈에서도 정상에 오르는 등 꾸준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대회 첫날은 니만처럼 세계랭킹 포인트 획득을 위해 이번 대회에 나온 LIV 소속 선수들이 리더보드 상단을 점령했다.

선두로 나선 푸이그가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고, 니만의 LIV 골프 동료인 미토 페레이라(칠레)와 카를로스 오르티즈(멕시코) 등이 공동 3위(5언더파 67타)에 자리했다.

한국 선수 가운데선 나란히 3언더파 69타를 기록한 조민규와 김비오가 공동 14위로 가장 좋은 출발을 시작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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