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자 솔로 앨범에 이적·타블로·개코 참여

  • 등록 2022-02-23 오전 9:28:17

    수정 2022-02-23 오전 9:28:17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다이나믹듀오 최자가 이적, 타블로, 개코에게 솔로 앨범 피처링을 맡겼다.

최자는 22일 소속사 아메바컬쳐 공식 SNS에 솔로 EP(미니앨범) ‘재호’ 트랙리스트 영상을 게재해 수록곡들의 제목과 음원 일부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최자는 ‘재호’에타이틀곡 ‘두 왓 아이 두’(Do what I do), ‘모두가’, ‘껄무새’, ‘재호’, ‘패밀리’(Family) 등 총 5곡을 담았다.

타이틀곡 ‘두 왓 아이 두’는 이적이 피처링한 곡이다. 트랙리스트 영상에는 “때론 무너지고 많이 무뎌졌어도 너무나 아파 그래도 두 왓 아이 두”라는 노랫말이 인상적인 최자의 싱잉 랩 파트가 담겨 완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나머지 곡들 중 ‘모두가’는 에픽하이 타블로와 함께 불렀고, ‘껄무새’에는 다이나믹듀오로 오랜 시간 호흡한 영혼의 파트너 개코가 참여했다. 지난달 선공개한 ‘패밀리’는 따마가 피처링한 곡이다.

‘재호’는 최자의 첫 정식 솔로 EP다. 최자는 본명(최재호)을 앨범명으로 택해 진정성 있는 음악을 선보일 것임을 예고했다. 전곡 음원은 오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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