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골프장경영협회 73개 골프장, 지난해 총 30억원 기부

한양CC 3억2천만원으로 가장 많아…88CC도 3억원 가까이 기부
기부금과 인근 마을 지원은 물론 소외된 이웃에 생필품 나눔
  • 등록 2023-01-06 오전 10:07:06

    수정 2023-01-06 오전 10:07:06

센추리21 골프장 전경(사진=한국골프장경영협회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한국골프장경영협회사 73개 골프장들이 지난해 총 30억원을 기부했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박창열)는 “전국 회원사 골프장들의 2022년 사회공헌 활동을 조사한 결과 전국 73개 골프장들이 총 30억원의 기부를 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협회는 “골프장들의 사회공헌활동은 주로 추석과 설을 포함한 연말에 집중됐지만, 적지 않은 골프장들은 연중 인근 마을의 보호시설과 소외계층을 찾아 다양한 형태의 기부와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사회공헌활동을 가장 많이 한 골프장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한양CC로 산불피해, 수재민돕기, 불우이웃돕기 등에 3억2000만원을 쾌척했다. 뒤를 이어 국가보훈처에서 운영하는 88CC는 운영 주체의 특성에 맞게 군경회, 저소득 국가유공자가족, 6개 보훈단체 및 골프 장학생 지원하는데 2억9900만원 상당의 기부활동을 펼쳤다.

또 센추리21(2억1300만원), 테디밸리(2억원), 블루원 디아너스(1억6700만원), 양주(1억5900만원), 핀크스(1억2500만원) 순으로 지역사회 뿐만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통 큰 기부활동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동절기 장기간 휴장하는 골프장이 많고 일부 대기업 계열 골프장들의 경우 구체적인 사회공헌 금액과 관련하여 대외비인 곳들도 있어, 골프장들의 실제 사회공헌 기부금액은 조사 결과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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