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측 "조병규와 이달부터 교제" 열애 인정(공식)

  • 등록 2019-02-21 오전 9:49:31

    수정 2019-02-21 오전 9:49:31

김보라, 조병규(사진=조병규 SNS)
김보라, 조병규(사진=김보라 SNS)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김보라 측이 조병규와 열애를 인정했다.

김보라의 소속사 모먼트엔터테인먼트는 21일 오전 이데일리에 “본인 확인 결과 조병규와 이달 초부터 교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막 시작한 사이인 만큼 예쁘게 봐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지난 1일 종영한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SKY캐슬’에 함께 출연했다. 당시 메이킹 영상에는 손을 잡는 두 사람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열애설이 불거지자 지난달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서 이를 해명했다. 조병규는 “벽에 부딪힐 것 같아 잡아줬던 것뿐”이라고 설명했다.

언론 인터뷰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김보라는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계단을 오르다 넘어지려는 걸 붙잡아 준거다. 당시 서로 전화번호도 없을 때였다. 어떻게 보면 사소하게 지나가는 비하인드 영상인데 주목 받는 걸 보면서 신기했다”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두 사람의 진짜 만남은 드라마 종영 이후였다. ‘SKY캐슬’ 제작진과 출연진은 태국으로 포상휴가를 떠났다. 다 함께 간 포상휴가였지만 두 사람의 SNS에는 서로를 찍어주거나, 함께 찍은 사진이 유독 많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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