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스포츠 혼다 인사이트 새롭게 태어난다

  • 등록 2018-01-02 오전 6:14:04

    수정 2018-01-02 오전 6:14:04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2018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혼다의 새로운 인사이트가 공개된다.

오는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앞두고 혼다가 새로운 스타일, 향상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신형 인사이트의 이미지를 미리 공개했다.

혼다 인사이트는 지난 1999년 미국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토요타 프리우스와 함께 친환경 차량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경량 알루미늄 구조를 기반으로 공기역학을 고려한 디자인, 그리고 효율성에 초점을 맞춘 파워트레인을 탑재했다. 다만 수익성 등을 문제로 지난 2014년 2세대를 끝으로 잠시 단종된 상태였다.

이번에 공개된 3세대 모델은 비록 컨셉 모델이지만 향후 인사이트가 어떤 형태로 변화하는지 명확히 설명한다. 먼저 MPV를 닮은 해치백 형태의 차체가 세단으로 변하며 마치 신형 어코드를 떠올리게 한다.

실제 혼다는 인사이트의 크기를 키워 시빅과 어코드 사이에 위치하는 모델로 포지셔닝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세단 형태지만 효율성을 구현하기 위해 C필러와 트렁크 게이트 끝까지 늘어뜨렸다.

실내 공간은 최신 혼다의 감성을 강조하면서 친환경 차량의 요소를 곳곳에 적용했다. 실제 공개된 이미지에서는 혼다 오딧세이 및 어코드 등에 적용된 버튼 방식의 변속 패널, 하이브리드 전용 계기판 등을 찾아볼 수 있다.

파워트레인에 대해서는 아직 완벽히 공개되진 않았으나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대대적으로 손질하여 DCT와 두 개의 전기 모터 등을 채용한 혼다 i-DCD를 기반으로 하는 파워트레인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혼다는 2018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실제 차량 및 상세 제원을 공개한 후 여름부터 북미 시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생산은 미국 내 인디애나 공장에서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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