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윤지→김윤지, 김순옥 ‘황후의 품격’ 출연 확정

  • 등록 2018-10-04 오전 9:30:30

    수정 2018-10-04 오전 9:30:30

사진=VAST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김윤지(NS윤지)가 본격적인 배우로서 활동을 시작한다.

소속사 VAST는 김윤지가 오는 11월 방송 예정인 SBS 새 수목 미니시리즈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에 출연한다고 4일 밝혔다.

김윤지는 극 중 오써니(장나라 분)의 뮤지컬 극단 동료이자, 잘 나가는 여후배 현주 역할을 맡았다. 무명 배우인 오써니를 무시하는 한편 써니의 행운을 질투하는 인물이다. 드라마 초반 여주인공과 대립되는 역할로 극에 긴장감을 더할 전망이다.

‘황후의 품격’ 은 ‘아내의 유혹’, ‘언니는 살아있다’ 등의 작품으로 익히 알려진 김순옥 작가가 대본을 쓰고 ‘리턴’ 주동민 PD가 연출하는 작품이다. 어느 날 갑자기 신데렐라가 돼 황제에게 시집 온 뮤지컬 배우가 궁의 절대 권력과 맞서 싸우다가 황실을 무너뜨리고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찾는 이야기다.

김윤지는 지난해 배우로 전향, VAST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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