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출입금지…女 겨냥 19禁 치펜테일쇼·미스터쇼

여심 저격 내숭 집어던져라
-박칼린 연출 구성과 연출
새로운 미스터들 합류
-35년전통 오리지널팀 출동
8월 3~8일 ‘단 6일간’ 공연
  • 등록 2016-07-30 오전 2:17:33

    수정 2016-07-30 오전 2:17:33

성인 여성만 출입 가능한 퍼포먼스공연 ‘미스터쇼’와 ‘치펜데일쇼’.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남성은 입장 불가다. 성인 여성만을 위한 ‘쇼’를 표방한다. 욕망은 깨우되 내숭은 집어던져라고 화두를 던진다. 성인 여성을 겨냥한 남성 쇼가 잇따라 무대에 오른다. 박칼린 연출의 ‘미스터쇼’와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치펜데일쇼’가 그것이다.

박칼린 연출의 ‘미스터쇼’ 원조 격인 35년 전통의 라스베이거스 ‘치펜데일 쇼’는 오는 8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 간 첫 내한 공연을 갖는다. 동북아시아에서 최초로 한국에서 먼저 선보인다.

여성전용 남성 퍼포먼스인 이 쇼는 무대 위에 등장한 근육질 남자들의 섹시한 춤과 젠틀한 무대 매너가 볼거리다. 이들은 현재까지 100개국 이상에서 1억명 이상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120만장 이상의 셔츠를 찢었다.

이번 투어 공연은 만 19세 이상의 여성들만 입장이 가능하며 파격적인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치펜데일쇼 관계자는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만들어나가는 공연으로 상상 이상의 젠틀함과 섹시함의 배우들이 선사하는 축제를 즐기면 된다”고 말했다.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클립서비스, 하나티켓, 옥션, 예스24,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02-554-7704.

‘미스터쇼’는 9월 개막한다. 국내 뮤지컬 음악감독 1호이자 대표 공연 연출자 박칼린 감독이 구성과 연출을 맡은 작품이다. 2014년 초연 당시 대형 뮤지컬들을 뛰어넘는 흥행과 전국투어, 일본 진출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쇼로 자리잡았다.

이번 공연에선 각 장면과 무대, 안무, 의상의 업그레이드와 치열한 오디션 경쟁을 뚫고 선발된 새로운 미스터들이 합류한다. 박칼린 연출은 “미스터쇼를 성원해준 국내외 여성 관객들에게 감사한다”며 “2016 미스터쇼 공연은 더욱 유쾌하고, 함께 공감하며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합정 메세나 폴리스에 새롭게 단장한 신한카드 FAN(판) 스퀘어 라이브 홀에서 9월 24일부터 12월 4까지 공연한다. 자세한 내용은 미스터쇼 공식 홈페이지(www.mrshow.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02-547-5694.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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