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찬다' 최병철, 자몽부터 방울토마토…펜싱 꼬치 완성하나

  • 등록 2020-11-21 오후 3:05:26

    수정 2020-11-21 오후 3:05:26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펜싱 레전드 ‘괴짜 검객’ 최병철이 0.8cm 보리과자를 찌르는 역대급 도전에 나선다.

‘뭉쳐야 찬다’(사진=JTBC)
오는 22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어쩌다FC’의 용병이 되기 위한 대한민국 남자 펜싱 레전드 최병철의 진땀나는 피지컬 테스트가 펼쳐진다.

이날 ‘어쩌다FC’는 펜싱 선수들이 준비 자세부터 상대의 몸을 터치하는 공격 순간까지 단 0.03초 밖에 걸리지 않는다는 사실을 듣고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이에 총알이 나가는 속도와 맞먹는 스피드를 눈으로 확인하고자 움직이는 과일을 찔러보는 테스트를 진행한다.

최병철은 자몽, 사과, 파프리카 등 던지는 족족 과즙을 팡팡 터트리며 칼끝을 정확하게 꽂는 레전드의 실력을 보여준다. 과일의 크기는 점점 작아지고 어느덧 최고난도 방울토마토가 등장하자 전설들은 “이거 성공하면 핵인정”이라며 기대에 찬 목소리를 높인다.

그는 다른 과일들과 달리 방울토마토 표면을 스치기만 하는 아쉬운 결과가 이어지자 국대급 승부욕이 발동, 얼굴에 웃음기를 싹 지우고 집중해 성공시킨다는 전언. 자몽부터 방울토마토까지 그의 칼을 통과한 과일들로 원앤온리 펜싱 꼬치가 완성돼 펜싱 전설이라 가능한 진귀한 장면을 연출해낸다는 제작진의 설명이다.

이어 다음은 실에 매달린 작은 과자들이 등장, 그중에는 미세한 바람에도 크게 흔들리는 0.8cm 크기의 작은 가벼운 보리과자도 준비돼 최병철을 한층 더 긴장시킨다. 터치 할 듯 말 듯 마음처럼 되지 않는 테스트에 최병철은 연신 ‘알레!’를 외치며 기합을 넣었고, 현장에 있던 모든 이들이 숨죽인 채 그의 칼끝을 주시했다는 전언이다.

과연 보리과자 찌르기는 어떻게 끝났을지, 펜싱 전설의 기상천외한 피지컬 테스트 결과가 궁금해진다.

한편, 최병철은 피지컬 테스트 외에도 ‘펜싱계 이단아’란 수식어에 걸맞은 화려한 변칙 기술을 선보이며 전설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어쩌다FC’를 찾아온 ‘괴짜 검객’ 최병철과 함께 한 JTBC ‘뭉쳐야 찬다’는 오는 22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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