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밀워키전 2타수 무안타 침묵…타율 0.229로 하락

  • 등록 2019-03-24 오후 12:27:48

    수정 2019-03-24 오후 12:27:48

추신수.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의 방망이가 미국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침묵했다.

추신수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미국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1번 타자 좌익수로 출전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시범경기 타율 0.229(35타수 8안타)로 하락했다.

추신수는 1회말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버치 스미스를 맞아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바뀐 투수 버바 더비를 상대로 2루수 땅볼로 잡히며 출루에 실패했다. 추신수는 5회초 수비에서 페드로 곤살레스와 교체됐고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텍사스는 밀워키에 3-7로 패했다. 에릭 테임즈는 밀워키의 4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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