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아람코 CEO “에너지 전환 실패…석유 퇴출은 ‘환상’”

  • 등록 2024-03-19 오전 5:15:50

    수정 2024-03-19 오전 5:15:50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사우디 아람코의 최고경영자(CEO)인 아민 나세르는 18일(현지 시각) 현재의 에너지 전환 전략이 실패로 돌아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나세르는 S&P 글로벌 에너지 컨퍼런스는 세라위크(CERAWeek)의 패널로 나와 화석 연료 수요가 향후 몇 년 동안 계속 증가할 것이며, 석유와 가스를 단계적으로 퇴출하려는 정치인들은 ‘환상’을 버려야 한다고 설명했다.

국제에너지기구는 작년에 석유, 가스, 석탄 수요가 2030년에 정점에 달할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 나세르는 2030년에도, 그리고 가까운 시일 내에도 수요가 정점에 달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제에너지기구는 미국과 유럽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개발도상국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실적인 수요 가정을 적절히 반영해서 투자해야 한다고 설명해 청중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고 CNBC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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