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헤리티지 '일러팝 아트앤토이페어' 참가

김환기·박수근 작품 등 전시
7월 13일까지 롯데월드몰 아트리움
  • 등록 2022-07-09 오전 9:00:00

    수정 2022-07-09 오전 9:00:00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갤러리 헤리티지는 오는 13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 열리는 일러팝 아트앤토이페어에 참여한다.

일러팝 아트앤토이페어는 마켓카리브 일러팝이 MZ세대를 위해 준비한 첫 번째 아트앤토이페어다. 일러스트, 토이&굿즈, 브릭, 그라피티, 플라워아트 등 트렌디한 작품들과 갤러리 헤리티지의 기획전으로 꾸며진다.

‘일러팝 아트앤토이페어’에서 갤러리 헤리티지의 기획전이 열린다(사진=갤러리 헤리티지).
특히 갤러리 헤리티지는 이번 전시에서 한국미술의 거장 김환기, 박수근의 작품을 전시하며 이목을 끌고 있다. 김환기의 대표작으로 선과 색감이 두드러지는 ‘산과달’, 정갈함과 기하학적 표현이 돋보이는 ‘무제-레드점화’, 박수근의 특색이 느껴지는 ‘귀로’를 소개한다. 공란희, 문희경, 민세원, 오의영, 권규영, 정민영, 아인 등 중견작가들과 김민지, 이소정, 조수민과 같은 신진 작가들의 작품들도 선보인다.

마크최 갤러리 헤리티지 CEO는 “다양한 미술작품과 평소 접하기 어려운 대작을 관람객의 접근성이 높은 장소에서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이 매력적인 예술작품을 직접 감상하고 새로운 아트테크에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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