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에너지 정책 합리화를 추구하는 교수협의회(이하 에교협, 공동대표 이덕환, 온기운, 성풍현)이 최연혜 국회의원(자유한국당)과 25일(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국회의원 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에너지정책의 정치와 경제학”이라는 주제로 제5차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병태 교수(카이스트 경영대학 교수, 경제지식네트워크 대표)의 “에너지와 환경의 정치논리와 경제화”라는 주제 발표에 이어 양준모 교수(연세대 경제학과 교수), 황주호 교수(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 전 에너지기술연구원장), 박주헌 교수(동덕여대 경제학과 교수, 전 에너지경제연구원장)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주최 측은 경제적 에너지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서는 원자력 중심의 에너지 정책이 불가피하게 요구된다며, 탈원전 정책은 정치적 이념과 가치관에 입각한환경론자들의 주장에 의해 만들어지고 추진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이어 정부는 덮어두고 있는 탈원전 정책의 부작용 및 비용을 명백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