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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루 김치득템은 편의점은 물론 대형마트의 PB 김치나 온라인 판매처 상품과 비교해도 경쟁력 높은 가격의 상품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올해 4인 가족 기준 김장 비용을 작년보다 8.5% 인상된 33만원으로 추산할 정도로 김장 비용이 높아진 것을 감안하면 가성비는 더욱 높아진다.
가격은 낮췄지만 맛과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배추부터 소금, 고춧가루, 액젓, 생강, 마늘 등 김치양념까지 모두 국내산 농산물로 엄선했으며 라면과 잘 어울리는 시원하고 깔끔한 맛을 내기 위해 일정한 온도의 저온발효방식을 고수했다. 먹기 좋은 크기로 썬 김치를 이중포장하는 세심함도 더했다.
그동안 편의점에서 선뵌 PB 제품은 주로 스낵, 우유, 쥬스 등 주요 인기 카테고리가 대부분이었지만 CU는 올해 3월 편의점표 초저가 라인인 ‘득템 시리즈’를 론칭하며 껌값보다 싼 즉석밥 ‘헤이루 우리쌀밥’, 라면사리보다 싼 봉지라면 ‘헤이루 라면득템’을 순차적으로 선뵀다.
‘헤이루 우리쌀밥’은 즉석밥 카테고리 판매량 3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NB 즉석밥 상품들이 가격 인상을 단행한 지난 3월 직후 매출 신장률이 전월 대비 89.4% 로 치솟았다. ‘헤이루 득템라면’ 역시 라면업계가 가격을 올린 지난 9월 이후 매출이 빠르게 신장하고 있다.
윤소연 BGF리테일 HMR팀 MD는 “올 겨울 김장 가격이 크게 높아지면서 김포족이 늘어난데 맞춰 한국인 밥상에서 빠질 수 없는 김치를 고객이 맘 놓고 먹을 수 있도록 품질과 가격 모두 챙긴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CU는 고객들이 편의점 장보기를 통해 알뜰하고 든든한 식탁을 차릴 수 있도록 ‘득템 시리즈’를 통해 다양한 가성비 상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