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럼블' 최진이, 버즈 윤우현과 2년 만에 열애 인정…결혼예고?

  • 등록 2012-08-31 오후 5:04:05

    수정 2012-08-31 오후 5:04:05

버즈 윤우현과 럼블피쉬 최진이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럼블피쉬 보컬 최진이(29)가 2년여 만에 소속사를 통해 버즈 기타리스트 윤우현(31)과 열애를 인정했다.

소속사 제이투스타 관계자는 31일 “최진이와 윤우현이 연인 사이가 맞다”고 밝혔다.

최진이가 그 동안 부인해왔던 윤우현과 열애 사실을 인정함에 따라 두 사람이 결혼계획을 잡고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일고 있다.

당시 두 사람은 버즈의 녹음실이 있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을 비롯해 최진이가 살고 있는 서울 송파구 잠실 인근이나 강남구 압구정동, 청담동 일대에서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목격되면서 열애 사실이 알려졌다.

한 지인은 “두 사람은 뮤지션으로 활동하며 오빠, 동생 사이로 친하게 지내다 연인관계로 발전했다”며 ”윤우현과 최진이는 둘이 데이트를 할 때도 있지만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기도 한다“고 밝혔다.

또 다른 지인은 “두 사람이 주위 사람들에게도 스스럼없이 서로를 연인이라고 소개한다. 럼블피쉬 전 멤버들도 두 사람이 교제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입소문을 타고 있던 데다 럼블피쉬의 신곡 ‘넌 그렇게 살지마’를 두 사람이 공동 작곡을 하면서 두 사람의 관계에 다시 관심이 모아지자 이를 인정했다.

이미 두 사람은 이번 신곡 작업을 하면서도 여러 스태프 앞에서 스스럼없이 다정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힘들 때 서로 위로해 주고 토닥여 주는 모습들이 그동안 사랑과 서로에 대한 신뢰가 더 깊어진 것 같았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두 사람은 모두 밴드 출신의 뮤지션으로 추구하는 음악 세계와 장르가 일치하는 점이 많아 사랑을 키워가면서 음악적으로 더 큰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는 평이다. 음악을 통해 서로 깊은 애정을 쌓아가는 모습이 예뻐 보인다는 말들도 듣고 있다.

럼블피쉬의 ‘넌 그렇게 살지마’는 발표와 동시에 각 음악사이트 차트 상위권에서 순항 중이다. 럼블피쉬는 오는 9월1일 MBC ‘쇼! 음악중심’과 2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컴백할 예정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무엄하도다!'…왕 무시~
  • 박결, 손 무슨 일?
  • 사실은 인형?
  • 한라장사의 포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