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 베트남 VNI·BSH 손보사 최대주주로

베트남 보험시장 내 사업기반 확충
"글로벌 성장전략 지속 추진 예정"
  • 등록 2024-03-04 오전 7:01:08

    수정 2024-03-04 오전 7:01:08

지난 27일 베트남 하노이 JW메리어트호텔에서 정종표(왼쪽 다섯번째) DB손해보험 사장과 레 티 하타잉(Le Thi Ha Thanh·왼쪽 네번째) VNI손해보험 이사회 의장 및 관계자들이 해외 주주 환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B손해보험)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DB손해보험은 지난달 27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JW메리어트호텔에서 베트남 손해보험사인 VNI(Vietnam National Aviation Insurance), BSH(Saigon-Hanoi Insurance) 손해보험사의 최대주주로 공식 출범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DB손해보험은 지난 2023년 2월과 6월 베트남 손해보험시장 점유율 10와 9위인 VNI와 BSH 손해보험사 인수 계약 체결을 각각 진행했고, 올해 초 최종 계약을 마무리하며 베트남 내 2개 손해보험사를 추가로 인수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종표 DB손해보험 사장과 VNI, BSH 손해보험 고위 임원 및 내외귀빈이 참석해 양사 지분 75%를 소유하게 된 것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인수 계약체결을 통해 DB손해보험은 베트남 보험시장 내 사업기반을 더욱 확고히 하고, 나아가 글로벌 성장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VNI와 BSH 손해보험사는 DB손해보험의 광범위한 보험사업 경험과 전문성, 앞선 기술 인프라를 활용하여 베트남과 인도차이나반도 지역에서 상위사로의 발돋움을 계획하고 있다.

정종표 DB손해보험 사장은 “이번 인수계약을 통해 양사의 주주, 경영진 및 직원들과 협력해 양사의 성장과 역량 강화를 촉진함으로써 베트남 및 인도차이나 지역에서 선도적인 보험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며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양사의 비전과 미래 목표에 부응하는 확고한 동맹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미모가 더 빛나
  • 빠빠 빨간맛~♬
  • 이부진, 장미란과 '호호'
  • 홈런 신기록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