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김주혁 소식 전해야 했던 신현준, 눈물 삼키며 인사

  • 등록 2017-11-04 오후 12:31:53

    수정 2017-11-04 오후 12:31:53

사진=KBS 2TV ‘연예가중계’ 방송 캡처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배우 신현준이 불의의 사고로 숨진 김주혁의 소식을 전하며 고개를 숙였다.

3일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지난달 30일 교통사고로 사망한 배우 김주혁의 소식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고 김주혁의 소속사 관계자 인터뷰, 지난 2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엄수된 발인식을 찾은 많은 연예계 동료들의 모습 등이 전해졌다.

MC 신현준은 “참 좋은 배우, 참 좋은 사람, 만났던 모든 사람에게 따뜻한 기억을 남기고 떠난 배우 김주혁”이라고 말하며 목이 메었다. 이어 그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슬픈 표정으로 고개를 숙였다.

고 김주혁은 지난 달 30일 사고로 45세의 짧은 삶을 마쳤다. 지난 2일 발인 후 고 김주혁은 충남 서산 대산읍 대로리에 위치한 아버지 고 김무생과 어머니가 잠들어 있는 가족 납골묘에 영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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