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사회적기업은 사회적 기업 인증을 위한 최소한의 요건을 갖추고 있어 정부의 지원·육성을 통해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 받을 수 있는 새싹기업을 말한다.
현재 부처별로 고용노동형(259개), 산림형(49개), 국토교통형(28개) 등 총 413개 예비 사회적 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지정을 통해 국토교통형(도시재생 분야) 예비 사회적 기업은 모두 52곳이 됐다.
또 ‘사업화 지원비 지원 대상 선정’ 및 ‘주택도시기금 수요자 중심형 기금 융자상품 실행’을 위한 보증 심사 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국토교통형 예비 사회적 기업이 도시재생 경제주체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도시재생에 참여할 예비사회적 기업을 매년 50개 내외로 선정할 계획”이라며 “초기 사업자금·기금·사업참여 등을 지원해 도시재생 활동주체로 육성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