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 2Q 영업익 컨센서스 부합…NCT·슈주 日공연 실적 이연-키움

  • 등록 2022-07-11 오전 7:50:27

    수정 2022-07-11 오전 7:50:27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키움증권은 11일 에스엠에 대해 올해 NCT 127과 DREAM의 성장과 에스파의 퀀텀점프가 발생, 사상 최대 실적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10만5000원을 유지했다. 에스엠(041510)의 8일 종가는 6만8500원이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재개된 콘서트는 실적 개선은 물론 변동성을 낮추는 포인트가 되고, 신인 데뷔 3팀이 예정되어 엑소와 샤이니의 공백 부담을 완화시킬 것”이라며 “ 아티스트 퍼포먼스와 관련한 별도 및 자회사의 동반 실적 개선으로 밸류에이션 매력도는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밝혔다.

2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매출액 1818억원, 영업이익 21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5%, 23.2%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연결과 별도의 실적 역성장이 예상되나 이는 NCT 127 일본 3개 도시 5회 돔 콘서트, 슈퍼주니어 아레나 3회, 보아 콘서트 1회 등 일본에서 개최된 공연 실적 이연을 반영하여 추정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디어유 연결편입 제외에 따른 실적 감소도 있어 일시적으로 당기에는 네거티브 효과가 나타날 수 있지만 NCT 127 월드투어, NCT DREAM 단독 콘서트, 워너와 손잡은 에스파의 미국 활동 등이 지속 발생할 것으로 예상해 지연 인식에 따른 실적 변동성은 아티스트 활동 강화로 최소화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스엠은 2017~2019년 평균 470만장의 앨범을 판매했다. NCT 127과 NCT DREAM의 실적 기여가 발생한 2020년부터는 각각 전년대비 102.6%, 91.0% 성장했다. 올해는 엑소, 샤이니 멤버의 군입대로 인한 완전체, 솔로활동 부재가 겹치며 전년대비 10% 수준의 감소를 보일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아스트의 퍼포먼스 향상은 필수적”이라며 “NCT 완전체와 127 및 DREAM의 성장성은 의심할 필요가 없다. 하반기 NCT 127의 앨범과 NCT 완전체 활동, 에스파 정규 앨범 발매, 신인 보이그룹 데뷔 등은 레코드 하이로 가는 길목의 주요 포인트로 주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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