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룽(사진=한대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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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영환 기자] 홍콩의 액션스타 청룽(成龍. 59)이 드디어 ‘런닝맨’과 함께 달린다.
청룽은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멤버들과 19일 서울 동대문 일대에서 함께 미션을 수행했다. 이날 녹화에는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의 최시원도 참여해 더욱 빛을 밝혔다.
청룽과 ‘런닝맨’의 조합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청룽은 지난 2011년 12월 방송됐던 ‘런닝맨’ 홍콩 편에 잠시 등장했던 바 있다. 청룽은 당시 ‘런닝맨’ 멤버들에게 미션을 알려주는 역할로 감초 출연해 멤버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낸 바 있다.
청룽과 ‘런닝맨’의 인연은 장소를 서울로 옮겨 확실하게 재현됐다. 청룽은 지난 18일 영화 ‘차이니즈 조디악’ 홍보 차 내한했고 ‘런닝맨’과의 만남이 이뤄졌다. 액션스타와 ‘런닝맨’의 조합이 어떤 그림을 그려낼지도 관심사다.
한 관계자는 “청룽이 ‘런닝맨’과 촬영하면서 시종일관 미소를 잃지 않았다”며 “멤버들에게 나중에 홍콩에 놀러오면 꼭 밥을 대접하겠다고 하더라”라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청룽이 등장하는 ‘런닝맨’ 방송 일정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