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천억弗 中제품 관세부과' 강행 지시..뉴욕증시 '급반락'

  • 등록 2018-09-15 오전 3:20:00

    수정 2018-09-15 오전 3:21:31

사진=AP연합
[뉴욕=이데일리 이준기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사진) 미국 대통령이 이미 예고했던 2000억달러(약 224조원)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 부과를 강행하라고 참모들에게 지시했다고 블룸버그통신 등 미국 언론들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라 뉴욕증시 주요 지수들이 급반락했다.

미국과 중국, 이른바 주요 2개국(G2)이 무역전쟁 해결을 위해 무역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이와 상관없이 대중(對中) 관세부과를 예정대로 진행하라고 했다는 게 미 언론들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 로이터통신은 “아직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 여부가 바로 확인되지는 않은 상태”라고 썼다.

이로 인해 이날 상승세를 유지했던 주요증시들은 일제히 내림세로 돌아섰다. 미 동부시간 오후 15시15분 현재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2%(30.84),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 0.07(1.19),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 0.05%(3.84)씩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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